'대한민국 나눔의 심장이 뜁니다'라는 주제로 부산, 대구, 대전, 광주에서 동시에 개최된 '제2회 대한민국 나눔대축제'는 맑은 가을 날씨속에서 진행된 뜻 깊은 행사였습니다.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10월 8일, 9일 이틀간 진행된 행사에서는 150 여개의 단체가 참여하였고, 평화의 광장, 만남의 광장, 한얼광장에서 다양한 주제로 부스가 운영되었습니다.
주말을 맞이하여 많은 시민들이 함께한 나눔대축제 현장입니다.
첫째날에는 나눔대축제 개막식이 있었습니다. 평화의 광장에서 열린 선포식에서는 장윤정, 걸스데이 그리고 어린이들의 뽀통령 뽀로로가 홍보대사로 위촉되었습니다.
선포식 후 평화의 광장 나눔체험관 부스를 둘러보았는데요
자선냄비 모형만들기, 페이스페인팅, 인형만들기 등 체험형 프로그램이 많아서 어린이에서부터 성인까지 많은 분들이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즐거운시간을 보내었습니다^^
한편 한얼광장에서는 세이브더칠드런의 2011 국제 어린이 마라톤 대회가 진행되었는데요, 아동 및 가족 3천여명이 참석하여 4km 완주하고 기금을 모아 아프리카 어린이에게 기부하는 뜻 깊은 행사였습니다. 또한 이봉주의 마라톤 교실, 아프리카 체험 등 다양한 캠페인을 진행하였습니다.
오후에 방송된 KBS 특별생방송에서는 손봉호 나눔국민운동본부 대표, 임채민 보건복지부 장관, 나눔 홍보대사인 장윤정씨가 함께 사랑의 김치 담그기를 하며 훈훈한 나눔의 열기를 더하였습니다. 이렇게 담근 김치는 저소득층 및 조손 가정에 전달됩니다^^
나눔대축제 둘째날이 밝았습니다. 둘째날에는 이명박 대통령 내외가 올림픽공원을 방문하여 축제를 함께 즐겼습니다. 평화의 광장에서 나눔부스를 방문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었습니다. 또한 명사 애장품 경매행사에서는 평소 즐겨입으시던 점퍼와 시계를 즉석에서 기증하여 눈길을 끌었습니다. 명사 애장품 판매 수익금은 전액 희귀난치성 소아암 환아 돕기에 쓰입니다.
이렇듯 다양한 볼거리가 가득한 나눔대축제는 여러분의 성원에 힘입어 성공리에 막을 내렸습니다. 내년 나눔대축제에는 더욱더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찾아뵙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