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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단체탐방] 월드휴먼브리지 2013-04-26 14:49
 
월드휴먼브리지는 국내•외 국제구호개발 NGO로 2009년 4월 17일에 설립되었습니다.
도움을 주는 이와 도움을 받는 이를 이어주는 사람과 사람을 잇는 아름다운 다리의 의미로, 모든 것을 다 잘하는 것도 중요하겠지만 여러 분야마다 우수한 단체와 협력하여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역할이 되고자 합니다.
우리나라 절대적 빈곤은(일상생활을 영위하기 어려운 상태, 최저의 생활을 유지하는 상태) 경제 성장, 복지예산을 통해 어느 정도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보였습니다. 하지만 현실에서는 경제성장을 이루었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이들이 절대적 빈곤과 함께 상대적 빈곤(의식주와 문화수준 등을 통틀어 다른 대상과 비교하여 느끼는 심리적 빈곤)까지 시달리고 있습니다.
정부, 민간단체, 종교단체 등 수많은 단체들이 지원하여 의료, 교육, 통신 등을 보장해주고 있지만, 도움의 손길이 절실하고 복잡한 법적 요건에 맞지 않아 보호를 제대로 받지 못하고 있는 소외된 이웃, 복지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이웃을 찾아 도와야 합니다.
우리사회 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다양한 나눔 활동과, 지구촌 곳곳에서 일어나는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앞장서서 당면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하여 어려운 사람들의 든든한 다리 역할을 하고 있는 단체입니다.
 
 


 
 
공익카페 ‘파구스’는 다른 NGO에서 진행하는 공정무역 캠페인 사업이 아닌 카페를 개설하여 어려운 사람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전문적 일자리를 통해 당당히 자립할 수 있도록 하는 사회 공익적 성격의 카페입니다. 공익카페라고 해서 요즘 사회적 기업들이 문을 닫는 이유가 목적은 좋은데 전문성과 비즈니스 마인드(business mind)가 없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제품공급부터 모든 시스템 관리부터 섬세한 부분까지 매뉴얼 화하여 카페가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또 좋은 품질과 착한 가격으로 ‘파구스’만의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기부모금 등을 위한 문화공연과 더불어, 명예지점장을 위촉하여 1일 바리스타 체험을 하며 봉사활동도 하고, 임직원이 참여하는 일일자원봉사 개최를 통한 판매수익금을 기부하는 등 공익 활동으로 얻어진 수익금 대부분을 취약계층, 해외아동, 미혼모를 위해 사용하고 있습니다.
 
 
 

첫 번째, 말라리아 퇴치를 위해 아프리카 살충모기장 보내기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약 3억 정도 모금하여 모기장 3만장을 UN재단에 기부를 하였습니다. 이 모기장은 인체에는 무해하나 벌레에는 강한 독성을 나타내고 최대 5년간 살충효과가 지속되기 때문에 살충 모기장 지원 후 말라리아 발병견수가 2000년에 비해 절반 이상 감소되었습니다.
두 번째, 한국국제협력단(KOICA) 지원으로 볼리비아에 IT교육센터를 설립하며, 청소년들에게 또, IT교육, 외국어, 재봉, 농업 훈련과정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볼리비아의 우수한 학생 두 명을 선발하여 지난 3월부터 신안산 대학교에서 2년 동안 공부할 수 있도록 유학비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두 학생은 많은 것을 배워 볼리비아로 돌아가 훌륭한 지도자가 될 것입니다.
세 번째, 르완다 조림사업은 자트로파 나무를 심음으로써 주민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검은 씨앗에서 나오는 기름은 바이오 연료로 활용되어 빈곤 퇴치를 도울 수 있게 됩니다.
마지막으로 아프리카에 깨끗한 물을 공급하기 위해 국제구호개발 NGO 팀앤팀과 함께 매년 열 개씩 우물을 파고 있습니다.
이처럼 월드휴먼브리지는 작은 것부터 단계별로 해외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습니다.
 


‘월드휴먼브리지 2013 컨퍼런스’는 ‘글로벌 위기와 우리의 대응’,‘나눔은 곧 미래’라는 주제로 진행되었습니다. 이렇게 매년 진행하는 이유는 정부와 기업, NGO와 종교계에 협조의중요성을 알리기 위해서입니다. 종교인이나 기업인들이 기부문화를 활성화 할 수 있는 중간접점을 찾아 융합하여 효율적으로 예산을 사용하고 활용하였으면 합니다.
 


‘강지원 변호사’께서 해주신 말씀이 기억에 남습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기부를 많이 한다고 합니다. 바로 ‘경조사 기부’입니다. 경조사로 인한 사회적 부담으로 기부를 하고 싶어도 못 하는 사람들의 비중이 늘어나고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안주고 안 받는 건전한 경조사 문화를 만드는 운동을 하신다고 합니다. 문화의 변화와 실천이 없지 않은 이상 기부문화의 성숙도와 발전은 없을 것이라는 말에 공감합니다.
하나 더 말하자면 예를 들어 어느 지역에서 결연 사업을 하면 다른 단체에서 같은 지역에 결연사업을 하고, 우물을 파면 다른 단체에서 같은 곳의 우물을 파는 등 중간에서의 조정역할을 하는 곳이 없습니다. 이제 비효율적인 배분사업보단, 이미 들어와 있는 기부금을 얼마만큼 효과적으로 사용하느냐를 중점으로 고민해봐야 하는 시점이 아닌가 생각을 해봅니다. 조금씩만 연합하고 협력하여 효과적으로 사업을 진행하면 기부문화가 확산 될 것입니다.
 




 
 
▶월드휴먼브리지 홈페이지 바로가기 http://www.whb.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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