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피가 도는 변호사들로 가득찬 대형로펌이 있다. 아시아 최대의 로펌인 김앤장법률사무소가 그곳이다.
김앤장 변호사들은 1973년 설립 이후 '왼손이 한 선행을 오른손이 모르게 한다'는 원칙을 고수하면서 조용하게 공익활동을 펼쳐왔다. 1999년에는 공익활동연구소를 설립, 왕성하게 활동하면서도 그 모토는 '소리없는 나눔'이었다.
김앤장이 2013년 5월에 사회공헌위원회를 출범시키면서 문호를 활짝 열었다. <조세일보>는 김앤장의 이런 사회공헌활동을 기획취재하여 3회에 걸쳐 보도한다. 이 보도가 다른 로펌 등 전문가집단의 사회공헌활동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편집자 주> |
"받은 사람이 잘 받았다고 해야 그것이 진정한 사회공헌이다. 이것이 사회공헌을 하면서 느낀 나의 개똥철학이다"
김앤장 사회공헌위원회를 이끌고 있는 목영준 위원장은 조세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처음부터 끝까지 '수요자 중심의 사회공헌'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