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모든 어린이는 충분히 쉬고 놀 권리가 있다.’ 유엔(UN)아동권리협약 31조다. 하지만 우리나라 어린이들은 놀이와 여가를 제대로 누리지 못한다. 통계청에 따르면 우리나라 초등학생의 사교육 참여율은 2010년 기준 86.8%다. 일반 고등학생 평균(61.1%)보다 높은 수치다. 이런 상황에서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는 놀이와 여가를 제대로 즐기지 못하는 한국 어린이들에게 놀이의 소중함을 알리고 건강한 여가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나가서 놀자!' 아동권리 캠페인을 진행한다.
「신나게 놀수 있는 바깥놀이를 찾습니다」정유미기자, 한겨례뉴스, 2014-09-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