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 맛집'으로 통한 아시아음식 레스토랑 '오요리아시아'는 사회적인 목표를 이루면서 수익을 내는 사회적기업으로도 많은 주목을 받았다. 2009년 11월 문을 연 이 식당은 결혼이주여성들에게 건강한 일자리를 제공한다는 소박한 목표를 갖고 출발해 초반의 어려움을 딛고 건실하게 수익을 내며 제자리를 잡았다. 지난달 마포구 서교동에 있던 매장을 닫고 종로구 북촌로(가회동)에 '떼레노'란 이름의 유러피안 레스토랑으로 5일 새롭게 개점을 앞두고 이지혜(40) ㈜오요리아시아 대표를 만나 인터뷰를 진행 하였다.